휴넬 도입 전, 급여 · 근태 업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15년 이상 사용해온 인하우스 HR시스템이 노후화되며 문제가 누적됐습니다. 하드코딩된 예외 처리가 많아 인사 제도가 바뀔 때마다 임시 대응이 이어졌고, 정기적인 데이터 클렌징이 이뤄지지 않아 오류 데이터가 쌓여갔습니다. 무엇보다 시스템 기반의 표준 워크플로우가 아니라 담당자 개개인의 노하우에 의존한 업무 처리 방식이 굳어져 있었고, 경영층이 요청하는 HR 지표 하나를 뽑으려 해도 현업과 IT 담당자 간 이해도 차이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크게 발생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조직 · 인사 체계부터 재정비하기로 결정하셨을 텐데, 그다음 단계에서는 어떤 고민이 이어졌나요?
경영층의 신규 투자 결정으로 조직 · 인사 영역은 Workday로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Workday만으로는 국내 법률에 기반한 급여 · 근태 프로세스까지 담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Workday와 가장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국내 HR 솔루션을 함께 찾기 시작했습니다. 구성원을 직무 기반으로 재분류하고 HR 아키텍처를 표준화하는 흐름 속에서, 급여 · 근태 · 복리후생 영역은 국내 제도에 정교하게 대응하는 별도 솔루션으로 보완한다는 방향을 처음부터 세운 것입니다.
여러 HR 시스템 중에서 휴넬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지점은 무엇이었을까요?
휴넬은 국내 구축 사례가 풍부하고 솔루션 기반의 안정성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경쟁 입찰을 통해 조직 · 인사를 제외한 급여 · 근태 · 복리 · 평가 영역에 최종 선정됐는데, 특히 유연근무제 등 국내 법제도 대응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도입 전 | 도입 후 |
| Workday만으로 국내 급여 · 근태 · 복리 특수성 미반영 | 휴넬 도입으로 국내 제도 대응 체계 확보 |
| 하드코딩 의존, 담당자 개인화된 워크플로우 | 표준화된 프로세스 · 데이터로 분석 용이성 확보 |
| 직책자가 데이터 확인하려면 개별 리포트 요청 필요 | HR 대쉬보드로 직책자가 데이터 즉시 확인 |
| Workday 연동 시 안정성 리스크 우려 | 단계별 순차 연동으로 리스크 최소화 |
조직 · 인사 정보를 연동하는 과정에서 안정성이 특히 중요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하셨나요?
Workday의 조직 · 인사 정보를 인터페이스 인바운드 방식으로 휴넬과 연결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먼저 휴넬 본연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1단계에서는 급여 · 근태 · 복리 · 평가 기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Workday와의 연동은 2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단계를 나눈 덕분에 큰 리스크 없이 시스템을 안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며 내부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은 어디였을까요?
관계사마다 서로 다른 급여 · 근태 · 복리후생 기준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정리하는 작업이 저희 몫이었습니다. 회사마다의 특수한 급여 로직까지 100% 표준화하기는 어려웠지만, 최대한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제도를 중심으로 업무가 수행되도록 기준을 세우는 데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썼습니다.
표준화 이후 정기 인사 업무는 실제로 어떻게 달라졌나요? 임직원이나 경영진 반응도 궁금합니다.
데이터가 표준화되면서 분석이 한층 용이해졌습니다. 직책자들은 HR 대쉬보드를 통해 한눈에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근태 · 복리후생 영역은 UI가 친근하고 가독성이 높아 구성원 활용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경영층에서도 이번 프로젝트가 전반적인 HR Innovation에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객 지원(CS) 쪽 경험은 어떤 느낌이었나요? HCG의 HR 전문성이 도움이 됐다고 느낀 순간도 있었을까요?
구축 과정에서 일부 인력 이슈로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후속 지원으로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듈을 담당한 컨설턴트들의 국내 HR 제도 이해도가 높아 실무 대응에 도움을 받았고, 급여 · 근태 등 국내 제도 대응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최신 법규 동향을 반영한 가이드를 받으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레거시 HR 시스템을 오래 사용해왔거나 대규모 HR 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있는 기업 등, 휴넬을 특히 어떤 기업에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오래된 인하우스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국내 특화 대응이 필요한 기업, 다양한 관계사의 서로 다른 제도를 하나의 시스템에 담아야 하는 대기업에 추천합니다. Workday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부분을, 실무 요구사항을 정교하게 반영해주는 휴넬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국내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법제도 대응에 강점을 가진 만큼, 대규모 조직의 복잡한 인사 제도를 정교하게 구현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특히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입 초기에 꼭 챙겨야 할 팁이 있다면요?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담당 부서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HR 시스템은 구성원의 변화관리, 제도에 대한 노조 · 구성원의 동의라는 민감한 지점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전체적인 HR Innovation 관점에서 접근하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